posted by 두루 2009.05.01 10:41


헨릭 크니버그(Henrik Kniberg)가 쓴 <<Scrum and XP from the Trenches>>가 『스크럼과 XP: 애자일 최전선에서 일군 성공 무용담』이라는 제목으로 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프로젝트 최전선에서 애자일이라는 전략전술 아래 스크럼과 XP라는 전술적 무기를 어떻게 운용하여 프로젝트 전투에 승리하였는지 그 성공 무용담을 아주 세세하고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스크럼을 도입하려는 팀이나 잘 되지 않아 중도 포기한 팀, 스크럼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던 팀 모두에게 스크럼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구체적인 현장에 적절히 적용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간략한 내용]
스크럼과 익스트림 프로그래밍은 팀에게 매 반복의 종료 시점마다 출시할 만한 명확한 작업 결과물을 완성할 것을 요구한다. 짧은 시간 내에 동작하는 코드를 전달하는 데 집중해야 하므로 스크럼 팀과 XP 팀은 이론만 논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CASE 도구를 사용하여 완벽한 UML 모델을 그리는 데 매달릴 시간도 없다. 그리고 완벽한 요구사항 문서를 작성하지도, 미래에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변경사항을 수용하려는 코드를 작성하지도 않는다. 이렇게 스크럼 팀과 XP 팀은 어떻게든 실제로 일이 되도록 하는 것에 집중한다.

또한 스크럼 팀은 일하는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들은 그러한 실수를 발견하는 최선의 방법이 분석과 설계라는 ‘이론적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바라보기’가 아니라, 그 안으로 뛰어들어 직접 손을 더럽혀가며 제품을 개발하는 데 있다.

이 책은 이론보다는 실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책들과는 차별화된다. 스크럼이 무엇인지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그저 간단한 웹 사이트를 몇 개 알려주고는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그의 팀이 제품 백로그를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했는지를 설명한다. 계속해서 잘 돌아가는 애자일 프로젝트의 다른 요소와 기법들을 하나하나 다루어 간다. 이 책에서는 고리타분한 이론도 참고문헌도 각주도 없다. 스크럼이 왜 통하는지, 스크럼이나 다른 기법을 왜 시도하려는지 철학적인 설명도 하지 않는다. 잘 굴러가는 애자일 팀이 어떻게 일하는지만이 설명될 뿐이다.

* 스크럼과 XP 실천법에 대한 실무적인 팁과 요령
* 전형적인 함정과 그 함정들에 대한 대처 방법
* 진행했던 일들을 묘사하는 다이어그램과 사진들
* 테스팅과 테스트 주도 개발
* 여러 팀으로의 확장과 팀 간 조율
* 팀 내외부의 저항 다루기
* 계획 수립과 시간 추정 기법



[추천 글]

김수옥 LG전자 생산성연구원 상무

오늘날 IT, Game, SI 분야뿐만 아니라 전자, 자동차, 금융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S/W의 비중은 급격히 커지고있으며, 그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많은 제품에서 사용자 기능의 거의 대부분이 S/W로 구현되고 있고, 이에 따라S/W 개발 능력이 많은 회사의 흥망을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S/W 개발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70년대부터 S/W Engineering이 발전되었고, 이후 SPICE,CMM, TSP 등 많은 개발 방법론이 등장하여, S/W도 건축이나 토목공사처럼 프로젝트 계획 시 필요한 자원과 비용을 미리산정하고 설계를 작성하고 이를 구현하는 공학의 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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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 NC소프트 |블로그 parkpd.egloos.com

스크럼은 배우기는 쉽지만,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스크럼 연합(Scrum Alliance)은 스크럼을 프레임워크 (framework)라고 부릅니다. 프레임워크라는 건 문자 그대로 뼈대입니다. 스크럼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뼈대만 그려진 도화지에 물감을 풀어 살을 입히는 것처럼 상황에 맞게 빈칸을 채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즉, 개발팀 고유의 특성에 따라 스크럼을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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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우곤 2009.05.02 01:16 신고  Addr  Edit/Del  Reply

    우와~! 드뎌 출간이네요~~ ^o^

    인사이트 사장님과 부장님..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특히 제안하였던 플래닝 포커.. 반신반의 했었는데 또 흔쾌히 제작해
    주셔서 더욱 감사해요~~

    함 찾아가 뵙겠습니다.

  2. duru 2009.05.04 00:16 신고  Addr  Edit/Del  Reply

    우곤 님이 수고 많으셨죠. 저희야 뭐~...
    네, 언제든 오세요. 책걸이 함 해야죠...^^

  3. 레몬에이드 2009.05.04 11:19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 이책 얘기 들은게 작년 11월 쯤이었던 것 같은데
    드디어 나오는군요 ^^
    인사이트 애자일 시리지는 언제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4. 2009.05.04 17:5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2009.05.05 14:16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2009.05.30 22:53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두루 2009.06.01 10:28 신고  Addr  Edit/Del  Reply

    헉, 플래닝포커를 못 받으셨다니, 강컴에 알아보시고 만약 해결이 안 되시면 저희가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번에 보내드렸던 분당 주소로 보내드리면 되죠?

    그리고 본문 페이지는 제본이 잘못된 게 아니라 디자인을 부러 그렇게 한 것입니다. 본문 여백 처리에 변형을 주면서 몇몇 디자인 요소들에 약간의 변형을 준 것인데, 너무 파격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ㅠ;ㅠ

    책 자체의 쪽수가 많지 않고 그림 및 지면 여백도 많으며 내용 자체도 난해하지 않아 편히 볼 수 있는 책이라 그렇게 장애가 될 줄은 몰랐는데, 반환을 생각하실 정도니, 분명 문제가 있네요.

    • 헝그리맨 2009.06.01 18:25 신고  Addr  Edit/Del

      안녕하세요.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오늘 강컴에서 답변이 왔는데 배송실수인것 같다고 카드를 다시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본은 원래 그런거라면 굳이 반환할 필요가 없겠네요. 음, 너무 파격적인 디자인 수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

  8. 2009.06.03 13:26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인사이트 2009.06.03 15:08 신고  Addr  Edit/Del

      소중한 지적 감사합니다.
      Scrum과 XP의 페이지는 재판 때 꼭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또, "짝수 페이지에는 장의 정보를 홀수 페이지에는 절의 정보를 적는" 문제 역시 고려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사고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었습니다. 마무리 하면서 페이지 변동도 심하고, 원고를 손보며 제목을 조금씩 다듬을 경우, 그곳 하나만 고치면 되는 게 아니라 이곳 저곳 수정사항이 생기기에 조금만 집중하지 않으면 '사고'가 터지는 부분이거든요.

      매번 책을 만들며 나름 정성을 기한다곤 하지만, 미처 눈길이 가지 않거나, 생각치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독자님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면 아직 배울 게 너무 많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더 분발하겠습니다.
      애정어린 지적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