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mintry 2012.03.12 10:35



나름대로 프로토타이핑 과정을 쉽게 소개해볼까 하여 그려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너...너무 압축시켰군요.
(급마무리한 흔적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는군요! 하지만 만화가가 아닌 저에게 너무 뭐라 하시면 아니 아니 아니 되오!)

나온다, 나온다~ 하던 대망의(?) MakingInsight 시리즈 『신나는 프로토타이핑』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계획보다 늦게 나오게 된 데에는 참으로 많은 분들의 노고와 우여곡절이 숨어 있으나,
주절주절 다 늘어놓으면 신파 3부작쯤 되어 무지 지루해질 것 같아 생략합니다. ㅜ_ㅜ



이 책은 오라일리(O'Reilly) 일본지사에서 출간한 『Prototyping Lab』을 번역한 책입니다.
저자도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여러 분야에 걸친 지식이 바탕이 된 책이기 때문에 번역이 까다로운 편에 속합니다. 게다가 분량도 많은 편이고 국내 상황과는 다른 부분도 꽤 있어서 번역을 맡으신 서효정 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일단 목차만 봐도 굉장히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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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자회로와 프로그래밍, 그리고 디자인과 하드웨어 제작까지를 아우르는 이 책을  쓴 저자는 어떤 분일까요? 고바야시 시게루는 미디어 아트와 디지털 디자인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유명한 IAMAS(Institute of Advanced Media Arts and Sciences)의 교수이자, 다양한 Make 행사와 강좌를 주최하는 주최자이자, Gainer, Funnel, 아두이노 Fio 등을 개발한 개발자이자, 관련 글도 쓰는 저자입니다. 헥헥; 

위에서 그린 만화(=낙서;)에서 프로토타이핑 과정을 살짝 그려봤는데요. 책에서 저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면서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만든다'는 프로토타이핑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죠. 독자들에게 이런 만들기의 의미가 책을 통해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참고로 강성원, 김병목, 이동욱, 이용우 님께서 정말 정성스럽게 리뷰를 해주셨습니다. 책이 훨씬 매끄러워지도록 여러 가지 제안도 해주셨습니다. 일일이 책에 이름을 밝히진 못했으나 감사한 마음 한가득이네요!

리뷰 후기 
책을 보기 전에도 아두이노가 피지컬 컴퓨팅에 사용된다는 것은 알았지만 어떻게 응용하는지가 궁금했었습니다. 「작품 소개」에 나오는 작품들을 보면서 사람의 상상력은 참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상력을 아두이노로 펼칠 수 있게 여러 가지 예제가 구체적으로 설명된 부분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아두이노는 이탈리아어로 좋은 친구(Best Friend)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좋은 친구(아두이노)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강성원/김병목, 자작매니아(http://cafe.naver.com/mademania) 매니저

펼치자마자 만나게 되는 작품들만으로도 흥미로운 이 책은, 아두이노를 활용한 각종 프로토타이핑 환경과 친해지기 좋은 실습으로 꽉 채워져 있습니다. 닐 거센펠드의 『팹 FAB (개인용 컴퓨터 PC의 시대를 지나 개인용 제작기 PF의 시대가 온다)』이 특정 시대를 예고하는 책이었다면, 『신나는 프로토타이핑』은 FAB(fabrication laboratory의 줄임말)에 빠지게 만드는 지름신 같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나는’이라는 표현이 책 제목에 잘 어울립니다. 앞으로 이 책을 본 독자들이 어떤 작품을 만들어 낼지 기대됩니다.

프로토타이핑은 목적한 바를 검증하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이 책은 프로토타이핑 과정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레시피에서 소개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은 실제 구현을 통해서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합니다. 저자의 사상인 “만들면서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만든다”라는 말은, 과정 속의 실패 또한 성공의 이유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이 책은 프로토타이핑을 하는 독자에게 입문서이자 활용서로써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이용우, 로보메카 기술이사


책에 대한 더욱 상세한 설명은 '옮긴이의 글'과 '시작하면서'을 참고해 보세요~
책의 구성과 의미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답니다.

옮긴이의 글 펼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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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서 펼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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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로 책의 분위기를 살필 수 있는 샘플 pdf를 공유합니다.
공유하는 부분은 '레시피10: 움직임을 감지하려면'과 '레시피15: 빛을 제어하려면
'입니다.



※ 곧 출간 이벤트도 살짝쿵 올라올 예정이니 채널 고정!...이 아니라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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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뮤 2012.03.15 21:25 신고  Addr  Edit/Del  Reply

    신나는 프로토타이핑"의 샘플을 잠간 보았는데 일단은 내용도 좋고 응용하기도 좋은것 같읍니다. 다만 샘플예제중 S/W는 주석과 예제가 좋은데.. H/W(연결도)는 그려놓은 그림이 전반적으로 너무 작게 배치되어 실제 그림을 보고 연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것 같읍니다.

    • mintry 2012.03.21 08:36 신고  Addr  Edit/Del

      원서 크기를 최대한 살려서 배치하긴 했는데 책의 판면의 한계가 있어 더 크게는 실지 못했습니다. 분량도 적지 않아 고민했던 부분이네요. ^ ^;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2. 레몬에이드 2012.03.20 09:39 신고  Addr  Edit/Del  Reply

    와 재밌어 보인다 하고 샘플 페이지 펼쳐보고선... 앗 MakingInsight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확실히 아두이노 하시는 분들이랑 메이커 분들은 재밌어 하실 책이네요 ^^

    • mintry 2012.03.21 08:38 신고  Addr  Edit/Del

      책 구성이 알차서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 Making Insight 시리즈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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